이혼조정신청에서 합의 도출 해내지 못해과거 "행복하지 않다" 발언도 뒤늦게 화제


  • [차두리] 부부의 이혼조정신청이 불성립,
    결국 재판으로 가게 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차두리와 부인 신혜성씨는 이혼조정신청 과정에서
    합의를 도출해내는 실패했다.

    이혼조정신청은 정식재판 없이
    양측이 합의를 통해 이혼 신청하는 절차로
    조정위원회의 중재로 이뤄진다.

    차두리 부부는 조정이 불성립됨에 따라
    정식재판을 거치게 됐다.

    차두리 부부가
    이혼소송을 심리할 재판부와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앞서 차두리의 심경 고백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차두리는 지난 2011년 11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난 지금 행복하지 않다.
    언제나 그랬듯 행복을 억지로 만들려고 노력 중”이라며
    “요즘 들어 가장 듣기 싫은 말이 생겼다.
    바로 결혼 잘해서 장인어른 덕을 본다는 소리다.
    그래서 앞으로 인생 걱정없이 산다는 말”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차두리는 지난 2008년 12월
    신철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회장의 장녀 혜성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차두리는 지난 3월 12일
    부인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을 낸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간때문이야 광고볼 때 걱정이 없어 보였는데, 충격이다"
    "정말 안타깝다. 항상 해맑아보였는데"
    "조용히 잘 처리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