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3년 제작... 600개 부품으로 작동
  • ▲ 인터넷에 공개된 [240년 전 로봇] ⓒ 네이버 블로그
    ▲ 인터넷에 공개된 [240년 전 로봇] ⓒ 네이버 블로그
    인터넷 상에서
    [240년 전 로봇]을 찍은 사진이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로봇]의 사진은
    얼핏 보면
    금발의 소년 모양을 
    평범한 인형이다.
    그러나
    이 인형의 뒷면을 찍은 사진은
    기계 장치가 그대로 노출돼
    이 인형이 [로봇]임을 증명하고 있다.
    스위스 출신 시계장인 
    [파에르 자케 드로]가 
    1763년 경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이 로봇의 명칭은
    [필기사](the writer).

    [필기사]는 
    600여개의 부품으로 구성돼 
    글씨 쓰기, 눈알 움직이기 등이 가능하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우리나라가 조선시대일 때, 스위스는 로봇을 만들었단 말인가”
    “240년 전 로봇이 지금도 작동할까”
    등의 반응으로 호기심을 드러냈다.
    사진=인터넷에 공개된 [240년 전 로봇] ⓒ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