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의 날카로운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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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지윤  ⓒ 이미화 기자
    ▲ 박지윤 ⓒ 이미화 기자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지윤이
    본인 스스로 [섹시] 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박지윤은 김형중과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함께 출연해
    본인에게 있었던 [섹시]한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디제이 박경림이
    최근 섹시한 이미지의 신곡을 발표한 박지윤에게
    "본인 스스로 섹시하지 않다고 해 놓고
    다시 섹시한 이미지로 돌아오면 어쩌냐?"는 질문을 하자
    박지윤은 "1~2년 전에야 (내가) 섹시했다는 걸 깨달았다"고 답하며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함께 출연한 김형중은
    현재 박지윤이 소속되어 있는
    <미스틱 89>에 들어가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고백하며,
    거절당한 이유가 "술을 못 먹어서"라고 밝혔다.

    이에 박경림이
    [무슨 뜻]인지 재차 물었고,
    김형중은 "15년 전 윤종신과 같이 술자리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자 윤종신이 화를 냈었다"며
    <미스틱 89>에 들어갈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김형중은
    "그 때 이후로 냉장고에 소주를 넣고
    매일 조금씩 먹어 현재 주량이 한 병 반이 됐지만
    아직까지도 윤종신에게서 연락이 없어 안타깝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과 김형중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는
    매일 오후 2시 FM4U(서울/경기 91.9MHz)에서 방송된다.

     

    [ 사진= 이미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