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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신보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발표하고,
4년 만에 가요계로 귀환한 신승훈이
라디오 생방송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 홍보활동을 시작했다.신승훈은
30일 오후 2시부터 생방송 된
MBC FM 라디오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컴백 스페셜로 2시간 동안 출연해
신보에 대한 소개와 함께 1,700만장 판매고를 올린
역대 히트곡들을 통기타 연주에 맞춰
[감성 돋는] 라이브를 선사했다.신승훈은
신곡 [쏘리(Sorry)], [내가 많이 변했어]를 포함해
[빈센트 (Vincent)], [쉬(She)] 같은
주옥 같은 팝송과 히트곡들을 열창했다.이날 방송에선
후배 가수 케이윌, 윤하, 성시경의 응원 메시지가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케이윌은
"가장 의미 있는 노래가 <오랜 이별 뒤에>다.
노래에 대해 고민할 때 내 감수성을 건드렸고,
노래하면서 많이 울었다"면서
신승훈에 대해 고마움과 함께 무한애정을 드러냈다.윤하는
"<나비효과> 노래를 너무 좋아했고
인생을 말해주는 듯한 그런 가사가 인상적"이라고 전했고,
성시경은
"신승훈 선배님 집에서 잠을 잔 뒤,
아침에 된장찌개를 끓여주신 게 아니라
사주신.." 일화를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특히 신승훈은
"콘서트 영상 가운데 직접 기획한 <응답하라 1993>을 만들었다"며
"대본도 직접 쓰고 있으며,
영상 속에서 신승훈의 2:8 가르마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11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신승훈의 신곡 [쏘리(Sorry)]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6년 간의 음악적인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물.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춘
신승훈의 탁월한 작곡 능력이 돋보이는 곡이다.특히 4번의 믹싱과 5번의 가사수정을 거칠 정도로
신승훈 스스로도 많은 애착을 갖고 있는 노래라고.[사진제공 =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