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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도시계획] 봉사 자문단으로
페루를 방문한다.최근 도시계획을 활발이 짜고 있는
페루의 수도 리모델링 작업에
오 전 시장 특기인 개발 노하우를 쏟아낸다는 계획이다.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이번에 선발한 제9기 중장기자문단에
오세훈 전 시장이 선발됐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 전 시장은
11일부터 국내교육을 받고 있으며
15일 발단식에서 단원 대표로 수료증을 받을 예정이다.오 전 시장은
늦어도 내년 1월에는 리마 시청을 찾아
6개월간 도시행정 분야 자문단으로 활동하게 된다.KOICA 중장기자문단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개발에 도움을 주는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으로
관련 분야 10년 이상 경력자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이번 9기 자문단은
오 전 시장 외에도 20여명이 선발됐으며
모두 15개국에 파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