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현진 선수ⓒ정상윤
    ▲ 류현진 선수ⓒ정상윤




    류현진이 추신수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지난 7월 28일, LA 다저스 홈에서 열린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이 국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류현진은 추신수 선수와 3번의 맞대결을 펼쳤고
    땅볼을 유도하거나 삼진을 잡으며 단 1회만 출루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에게 판정승을 거뒀고
    팀의 승리로 견인했다. 


  • ▲ 류현진 선수ⓒ정상윤
    ▲ 류현진 선수ⓒ정상윤




    1일, 귀국 후 가진 첫 공식 기자회견(워커힐호텔)에서
    당시 맞대결을 펼쳤던 속마음을 공개했다.

    "당시 추신수 선배가
    몸에 맞는 공이 많았던 시기였다.

    그래서 몸에는 절대 맞추지 않겠다는 생각만 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추신수 선배를
    미국 마운드에서 투수와 타자로 만나니

    한국에서 친하게 지냈던 선배들과
    대결을 펼쳤던 것과는 완전히 달랐다"

       - 류현진



  • ▲ 류현진 선수ⓒ정상윤
    ▲ 류현진 선수ⓒ정상윤




    냉정한 듯 맞대결을 펼친 류현진의 속마음에
    추신수 선배에 대한 존경이 묻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