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투표율 오후 5시 현재 27.9% 저조화성갑 26.7%, 포항 남·울릉 28.9% 기록
  • ▲ 10·30 재보선 화성갑에 출마한 후보들이 선거 하루 전인 29일 각각 막판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다. 서청원 새누리당 후보(왼쪽사진부터), 오일용 민주당 후보, 홍성규 통합진보당 후보.ⓒ연합뉴스
    ▲ 10·30 재보선 화성갑에 출마한 후보들이 선거 하루 전인 29일 각각 막판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다. 서청원 새누리당 후보(왼쪽사진부터), 오일용 민주당 후보, 홍성규 통합진보당 후보.ⓒ연합뉴스


    경기 화성갑, 경북 포항 남·울릉 두 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30일 오후 5시 현재
    27.9%로 집계됐다.

    새누리당 서청원,
    민주당 오일용,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가 출마한
    화성갑의 투표율은 26.7%,

    새누리당 박명재,
    민주당 허대만,
    통합진보당 박신용 후보가 나온 
    포항 남·울릉의 투표율은 
    28.9%를 기록했다.

    5시 현재 투표율은
    4·24 국회의원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34.6%에 비해
    6.7%나 낮은 수치다.


  • ▲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이 29일 화성시 봉담읍에서 열린 서청원 후보 거리유세에서 서 후보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이 29일 화성시 봉담읍에서 열린 서청원 후보 거리유세에서 서 후보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선거관리위원회는
    "시간대별 투표율을 감안할 때
    이번 재·보선의 투표율은
    최종적으로 30%대 초반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다.

    2000년 이후 총
    13차례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은
    35.4%였다.

    이날 재보궐 선거 투표는
    전국 2개 선거구,
    148곳 투표소에서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당선자의 윤곽은
    이르면 이날 오후 10시쯤
    나타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