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갑-포항 남·울릉 등 2개 선거구, 148개 투표소 오후 8시까지 진행서청원 당선되면, 박근혜정부에 힘-민주 대선불복 움짐임에 큰 타격 전망
  • ▲ 10·30 경기 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5일 오전 새누리당 서청원(왼쪽부터), 민주당 오일용,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가 투표하고 있다.ⓒ연합뉴스
    ▲ 10·30 경기 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5일 오전 새누리당 서청원(왼쪽부터), 민주당 오일용,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가 투표하고 있다.ⓒ연합뉴스

    10·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가
    30일 오전 6시부터 본격 시작됐다.

    이번 재·보선 투표는
    경기 화성갑과 포항 남·울릉 등 2개 선거구,
    148개 투표소에서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국정원 댓글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극한 대립 상황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정치권 전반에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 화성갑은
    6선 관록의 중진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
    민주당 오일용 지역위원장이 출마해
    선거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청원 후보 등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면
    박근혜 정부에 힘이 실리는 것은 물론
    민주당의 대선불복 움짐임에 큰 타격을 
    안길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구 2곳 모두에서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선거 승패의 윤곽은
    이르면 이날 오후 10시쯤
    나타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