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갑-포항 남·울릉 등 2개 선거구, 148개 투표소 오후 8시까지 진행서청원 당선되면, 박근혜정부에 힘-민주 대선불복 움짐임에 큰 타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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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가
30일 오전 6시부터 본격 시작됐다.
이번 재·보선 투표는
경기 화성갑과 포항 남·울릉 등 2개 선거구,
148개 투표소에서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국정원 댓글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극한 대립 상황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정치권 전반에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경기 화성갑은
6선 관록의 중진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
민주당 오일용 지역위원장이 출마해
선거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청원 후보 등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면
박근혜 정부에 힘이 실리는 것은 물론
민주당의 대선불복 움짐임에 큰 타격을
안길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구 2곳 모두에서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선거 승패의 윤곽은
이르면 이날 오후 10시쯤
나타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