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양평군 지역주민 민원해소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 ▲ 경기 양평에 있는 한 전원주택의 모습. 출퇴근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좋은 주거지가 양평이다. [사진: 유니스 건설 홈페이지]
    ▲ 경기 양평에 있는 한 전원주택의 모습. 출퇴근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좋은 주거지가 양평이다. [사진: 유니스 건설 홈페이지]

    최근 연예인과 기업인 등이
    선호하는 주거 지역 중 한 곳이
    경기 양평군이다.
    경관이 빼어나고 공기가 좋아
    결혼한 유명인들이 많이 산다.

    이 양평군에 있던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예하 부대 4곳이 이전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2010년 2월
    민․군 상생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양평군 도심에 있는 부대 이전을 위한
    합의 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 합의 각서에 따라
    기존 부지는 양평군에 무상으로 주고,
    4개 부대는
    경기 양평군 옥천면(14만 5,886㎡)과
    용문면(15만 1,584㎡) 일원에
    재배치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지난 3월
    [20사단 예하 4개 부대이전 사업계획(안)]을 공고,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자 의견을 30일 이상 수렴한 뒤
    관계 행정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난 7일 국방․군사시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부대 이전은
    양평군이 민간자본 1,050억 원을 유치해
    2015년 6월말까지 대체부지에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국방부는
    이번 20기계화보병사단 예하 부대의 이동으로
    양평군 도심에
    주거용 택지가 늘고,
    문화․관광 휴양지 개발이 가능해져
    지역사회 발전과 각종 민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