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포항 앞바다, 독석리 해안 일대에서 연대급 상륙훈련해군 함정 10여 척, 해병대 병력 3,000여 명, 항공기 30여 대 등 참가

  • 해병대와 해군은
    오는 12일까지
    경북 포항시 인근 해상과
    독석리 해안 일대에서
    [2013년 호국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 상륙함, 구축함, 소해함 등 함정 10여 척과
    해병대 병력 3,000여명,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30여 대,
    육·해·공군 항공기 20여 대가 참가한다.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 중인
    美해병대 3사단 예하 1개 대대도
    우리나라 해병대의 작전 통제 아래 훈련을 뛴다.

    이번 상륙훈련은
    전구(戰區)급 합동훈련인
    [2013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상륙훈련 최대 하이라이트인
    [결정적 행동(상륙을 의미)]은
    10일 오전에 실시한다.

    이날에는
    상륙함, 수송기, 헬기, 상륙돌격장갑차에 탑승한
    해병대 병력이
    함포와 전투기의 지원을 받으면서
    공중과 해상으로부터
    상륙 목표 전ㆍ후방에 동시 상륙한다.

  • 해병대는
    이번 합동상륙훈련을 통해
    [다목적 신속대응군]의 역할과
    작전수행능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블로그, 웹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