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안미모] 오연수, [시구의 정석] 선보여

    최근 들어 온갖 [기묘한] 동작의 시구가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 만에 [정통파(?) 시구]가 등장, 화제선상에 올랐다.

    깔끔한 폼으로 [시구의 정석]을 몸소 보여준 인물은 톱스타 오연수.

    뛰어난 미모로 한때 [남성들의 우상]으로 군림했던 오연수는
    29일 서울 잠실 구장에 등장,
    [세월을 거스른] 미모를 과시하며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이날 2013프로야구 LG 대 삼성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선 오연수는
    LG 유니폼 상의와 청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간단한 인사를 건넨 뒤 곧바로 와인드업 자세를 취한 오연수는
    깔끔한 동작으로 매끄럽게 공을 던져
    해설자로부터 "좋은 공 던졌다"는 칭찬을 들었다.

    시구를 마친 오연수는 파란 모자 위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으로
    손을 흔들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경기에선 LG가 삼성을 7대5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