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국진영 대학생 단체가
    종북 척결과 통진당,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해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국대학생포럼(회장 심응진, 고려대 정외과 3)>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19층에서
    [친북, 종북세력 척결과 통합진보당 해산,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해체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국대학생포럼>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노숙투쟁]을 하고 있는 민주당과
    <이석기 내란음모 사태>로 궁지에 몰린 통진당,
    그리고 이들을 따라 움직이는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의 해체를 촉구했다.

  • <한국대학생포럼> 측의 주장이다.

    “지금 서울시청광장에서
    민주당 장외투쟁이 계속되고 있다.

    저희는
    국회의원은 싸우더라도
    국회 안에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민주당의 장외투쟁 모습을 보면,
    국민들의 민생,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이 아닌,
    정권교체에만 혈안이 된 거 같다.

    민주당은 최근
    서울시로부터 천막을 철거하라는
    계고장을 두 차례나 받았으면서도
    이를 묵살한 것으로 알고 있다.
    법을 만드는 제1야당이라면서
    스스로 법을 어기고 있다.

    다른 문제도 있다.
    지난 8월 7일 민주당의 불법점거천막에 항의해
    시민들이 설치하려던 천막은 강제철거된 바 있다.
    이는 서울시가 이중잣대를 갖고 있다는 뜻 아닌가.
    이러면서 야당과 서울시가
    정부를 규탄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


    <한국대학생포럼> 측은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비판도 함께 내놨다.

  • “<채동욱> 검찰총장은
    자기 스스로 의심 살 만한 행동을 하고 있다.
    과학적으로 의혹을 해명할 수 있는 방법이
    수없이 많은데, 명확하지 않은 행동만 골라 하면서
    국민들로부터 의혹을 사고 있다.
    채동욱 총장은 스스로 의혹을 벗도록 노력해야 한다.”

  • <한국대학생포럼> 측은
    마지막으로 자신들의 [대척점]에 서서,
    통진당과 궤를 같이 하는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약칭 한대련)>에게
    [노선을 변경하고 대화에 나서던가
    아니면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은
    그동안 종북적인 목소리를 많이 냈다.
    물론 그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대학생으로써 공감가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대학생의 주장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 또한 우리와 같은 생각일 것이다.

    우리는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진 학생들이 뭉친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면 나왔지
    나쁜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그들에게 여러 차례 대화를 요구했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의 대화 요청을 묵살, 무시하고 있다.
    이에 대한 사과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대화를 갖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 사과를 꼭 받아내겠다.

    우리는
    <한대련> 측과 공개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해
    서로 충돌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대학생들의 힘을 합치겠다.”


    <한국대학생포럼> 측은
    구호를 외친 뒤 기자회견을 마쳤다.

  • “진보라는 미명 아래 국민들을 교언영색하는 통합진보당은 해산하라!”
    “통합진보당과 그 뜻을 함께 하는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은 해체하라!”


    <한국대학생포럼> 측은
    최근 <이석기 내란음모 사태> 등
    안보 문제가 속출한 것을 보고,
    안보적 측면에서 뜻 깊은
    제63주년 서울수복 기념일에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한국대학생포럼>은
    현재 50여 개 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전체회원 수는 약 8,000여 명.
    이 가운데 졸업생을 포함
    600여 명이 실질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다음은 <한국대학생포럼>의 성명서 전문이다. 

  •  

    [성 명 서]


    한국대학생포럼은 국가의 안녕과 발전을 꿈꾸는 순수 지성인들이 자의지(自意志)로 집결된 건전한 대학생 단체이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젊은 보수 단체로서 한국대학생포럼의 최우선 가치는 국가 안보와, 자유 민주주의 수호, 시장경제체제의 준수를 앞세우며 그 입지를 굳혀왔다.

    이 기치에 따라 우리는 지난 7월 1일 통합진보당과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의 ‘촛불시위’란 극단적인 행동을 지적하고 순수 지성인다운 열린 대화를 요청하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하였다.

    그들은 국정원 대선개입의혹을 사실인양 빌미잡아, 국민들을 선동, 오도하여 ‘국정원 해체와 대통령 하야’라는 촛불집회를 열어 국민정서를 균열시키고 혼란을 야기해 왔다.

    이에 우리 한국대학생포럼은 ‘국가안보유지의 순기능적 역할’을 하는 중요기관인 국정원을 ‘무조건 해체하라’는 주장은, 해묵은 세태를 향한 충동을 거르지 못하고 뛰쳐나온 감정적 행동이며, 나아가 국가안보를 뒤흔드는 극단적 발상이라 지적하였으며, 또한, 지난 대선이 국정원와 관련이 없다는, 박근혜 대통령이 확실히 피력한 의견을 간과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이 박대통령에게 ‘하야’를 주장하려면 대선개입이 오직 기정사실로 명명백백할 때만 요구할 수 있음도 언급하였다.

    덧붙여 통합진보당과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의 실체는 ‘진보’란 미명으로 국민을 교언영색(巧言令色)하는 종북단체라 미리 예견하였으며, 결국 이석기의 내란음모혐의가 국정원에 의해 밝혀짐으로써 그들의 반국가적 행동은 만천하에 뚜렷하게 판명되었다.

    대한민국역사이래 국회의원 신분으로서 이석기의 내란음모죄는 국가기강을 흔드는 최고의 반역범죄 행위이다.

    이에 따라 통합진보당은 이석기 같은 국회의원 신분의 간첩이 버젓이 활동할 수 있는 은신처 역할을 자행해온 ‘친․종북 급진좌파당’이란 정체를 직면한, 국민의 충격을 스스로 감당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통합진보당에 정당해산요구는 당연한 귀결이며, 이 과정을 국민이 예리한 통찰로 지켜보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석기의 간첩행위가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통합진보당과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의 태도는 어떠했는가? 끊임없이 대한민국을 지킨다며 격분하던 그들이라면, 작금,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이석기 내란음모사건을 향해, 광분에 가까운 입장표명이 당연함에도, 비열한 함묵의 조악한 외면으로 모면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이미 예견한 바와 같이, 통합진보당과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의 암묵적 태도는 국민을 선동도구로 삼아, 국가안보를 뒤흔들려한 목적과 실체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이 사실 앞에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이 제일 먼저 취해야 할 행동노선은, 통합진보당과의 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다. 여기서 간과할 수 없는 지적은 통합진보당 소속 김재연 의원이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집행위원장 출신으로 그들 간 연쇄관계의 의혹은 증폭된다.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이 종북이념과 통합진보당에 예속되어 있지 않다면, 그간의 행보에 관해 맨발로 머리 숙여 국민 앞에 사죄하며, 대오각성(大悟覺醒)하는 지성인의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다.

    좌경불순단체에 미혹당한 잘못을 낱낱이 고백하며, 국가와 민족을 배신한 반역행위에 동조한 어리석음을 진심어린 후회와 반성을 거쳐 자진 해체 수순을 밟아야 할 것이다.

    이 시점에 가장 중요한 사안은 아직 정체가 드러나지 않아 실체규명이 어려운 친북, 종북단체와 점조직, 동조세력 등을 발본색원하여 그 진원을 파쇄하여야 한다.

    민주주의를 가장하는 기만집단을 도말하려는 강한 국민적 의지를 천명해야만 하는 절실한 시대적 요구가 국민적 총체의 힘으로 집결되어야 하는 초점에 서서 우리 한국대학생포럼은 그 목소리를 대변한다. 

    한국대학생포럼은 우리가 준수하는 가치에 위배되는 문제에 관해 정확한 분석에 따른 문제제기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이는 정치적 메시지가 아님을 분명히 밝혀두며, 지성인의 결정체인 대학생의, 대학생에 의한, 대학생을 위한 단체로 남을 것임을 확실히 피력하는 바이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지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순수 대학생의 큰 힘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올해로 63주년을 맞이하는 9, 28 서울 수복일을 기념하고, 그 역사적 의의를 참된 나라사랑의 구국심으로 각인하며 거듭 진정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이 될 것을 다짐한다.

    2013년 9월 27일

    한국대학생포럼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