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시작인 18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다.특히 가장 많은 귀성객이 이용한다는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시간이
한때 9시간 30분 넘게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18일 오전 9시 30분,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중
△ 동탄분기점 → 오산나들목
△ 천안나들목 → 천안분기점
△ 목천나들목 → 천안휴게소
△ 회덕분기점 → 대전나들목 등약 83km 구간에서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호남이 고향인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해안고속도로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중
△ 비봉나들목 → 화성휴게소
△ 발안나들목 → 서평택분기점
△ 서천나들목 → 동서천분기점 등약 90㎞ 구간에서 정체가 심한 상황이라고 한다.
중부고속도로에서도
30여 ㎞ 구간에서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지난 17일 밤늦은 시간부터
서서히 정체가 일어나던
전국 고속도로는
18일 오전이 되면서 정체가 심해져,
정오 무렵 최악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실제 18일 오전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요금소 출발-도착 기준으로서울 - 부산 9시간 30분
서울 - 광주 9시간 40분
서울 - 강릉 6시간가량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
귀경길은
추석 당일 19일 오후와
20일 오전이 가장 밀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