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바 AP·AFP·dpa=연합뉴스)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의 해법을 논의하던 미국과 러시아가 14일(현지시간) '기본 원칙'에 합의했다.

    이 원칙에 따르면 시리아는 일주일 내에 화학무기 현황을 공개하고 국제 사찰단을 즉각 입국시켜야 한다.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지난 12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리아 사태와 관련한 회담을 마치고 나서 이처럼 밝혔다.

    양국은 시리아가 화학무기 금지협약을 따르지 않으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해 대응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