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역사 인식이 나라사랑이자 인류사랑이다"
  • ▲ 서초고등학교의 위안부 소녀상ⓒ연합뉴스
    ▲ 서초고등학교의 위안부 소녀상ⓒ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의 비극을 알리는
    <소녀상>이 일선 학교에 세워진다.

    서울 서초고등학교(교장 이대영)는

    생활 속에 스며드는 나라사랑교육을 위해
    학생 15명과 교사가 소녀상 제작에 참여해 완성했다.

    완성된 위안부 소녀상은 서초고
    교정 무궁화나무 옆에 4일 설치된다.

    5일 오후 4시 30분에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대표들이 모여
    조촐한 제막행사도 가진다.


  • ▲ 서울시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위안부 소녀상ⓒ연합뉴스
    ▲ 서울시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위안부 소녀상ⓒ연합뉴스




    서초고는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위안부 소녀상 지킴이 봉사단을 운영하고,
    독도와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 및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그동안 나라사랑 교육의 일환으로
    학교 현관에 독도 실영상 중계기를 설치하고,

    교문 건물 벽면에 나라사랑 걸개그림을 설치하는 등
    생활 속에 스며드는 나라사랑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위안부 소녀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이 나라사랑이자
    인류사랑임을 교육하겠다"

       - 이대영 서초고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