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시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시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뉴저지주에서 일본군 강제 위안부에 대한 사죄를 촉구하는
    평화 마라톤 행사가 열렸다.

    미국 노동절 공휴일인 2일(현지시간)
    뉴저지주 한인단체장협의회이 주최한 마라톤은
    버겐카운티 위안부 기림비에서 팰리세이즈파크 기림비에 이르기까지
    8㎞ 구간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인들뿐만 아니라 유대인과 필리핀인들도 참여했다.

    주최 측은 결승점인 팰리세이즈파크 위안부 기림비에서
    위안부 추모 시를 낭독한 뒤,
    2차 대전 당시 일본의 잔혹한 범죄 행위에 대한 사죄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 기금은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