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베켄바워 독일 바이에른 뮌헨 축구팀 명예회장이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독일 축구의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68)가
2014년 월드컵 우승 후보로 브라질, 독일, 스페인을 꼽았다.
2일(현지시간) 스페인 EFE 통신에 따르면
베켄바워는
지난 6월 열린 2013년 피파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브라질에 3대 0으로 패했으나
2014년 월드컵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르헨티나에 대해서는
리오넬 메시(26·FC바르셀로나)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펠레는 지난 7월 말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때
브라질이 자국에서 열린 1950년 월드컵 때와는 달리,
2014년 월드컵에서는 우승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마라도나는 지난달 말 아르헨티나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브라질이 2014년 월드컵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