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민간과 군 항공기 인증 상호협력과
    인증 기반 공동구축 노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방사청은
    <KC-100 나라온>과
    <KUH-1 수리온> 인증 경험을 통해
    항공기 비행안전성 인증 경험을
    공유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껴
    협력 방향을 모색했었다고 한다.

    국토부와 방사청은
    이번 MOU 체결로
    항공 인증과 관련한 중복 투자를 막아,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항공기 개발 및 인증은
    지금까지 민간과 군이 별도로 진행해왔다.
    이번 MOU 체결로
    항공기 감항 인증을
    민‧군 공동으로 할 수 있게 됐다.

    항공기 감항 인증은
    항공기가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다음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인증 능력 확보와 인증 인프라 구축, 장비․시설 지원 협조
    항공기 인증 전문인력 파견, 양성 및 유지․관리
    인증 기술기준/인증 자료 등 관련 정보 공유
    인증 업무의 전문성 확보 및 제도발전 공동 연구
    인증 국제협력, 국제 인증 기술기준 제정 공동 참여


    이번 MOU의 효력은
    체결 즉시 발생하며,
    유효기간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