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보수 공사 위해 1년 간 휴관…일반인 출입 불허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중국 상하이에 있는
    <매헌 기념관>의 개ㆍ보수 공사를
    28일부터 1년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3년 12월 문을 연 <매헌기념관>은
    2층 목조 정자로 돼 있다.

    <매헌기념관>은
    <윤봉길> 의사의 출생부터 의거 전후까지를 보여주는
    유품, 사진, 임시정부의 활동 자료 등이 전시돼 있다.

    <매헌기념관>은
    이번 개보수 공사를 통해 기와가 훼손된 2층 보수는 물론
    매화나무 식수 등 조경․녹화 공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인근 인공 섬을 잇는 다리도 짓는다.


  •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에 따라
    <매헌기념관>은 2014년 8월 28일까지 휴관하고,
    일반인은 출입할 수 없게 된다.

    <매헌기념관>과 함께
    주변 <뤼신공원>도 개보수 공사를 실시한다.

    <뤼신공원>은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이면서,
    1945년 11월 5일 임시정부 인사들이 귀국할 때
    환영행사가 열린 곳이다.

    보훈처는
    駐상하이 총영사관, 뤼신공원 측과 협력해
    <매헌기념관>과 함께
    <뤼신공원> 개․보수 공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