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관리 관건, 시원하게 일정 온도로 피부 유지해야
  • <금단비가 압구정점 강인숙 원장의 뷰티 칼럼>

     




  • 옛말에 [삼복 손님이 무섭다]는 말이 있듯이
    불볕더위로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요즈음,
    낮과 밤의 온도는 심각할 만큼 올라가 있다.

    식지 않는 외부의 온도만큼 내 몸의 체온도 식지 않고 있다.
    피부 온도가 높아지는 것은 불쾌지수 상승과 함께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

    더운 여름철 몸의 온도 상승으로 땀 또한 과도하게 흐르게 된다.
    적당한 땀은 몸 속 구석구석 노폐물을 배출시켜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흐르는 땀은
    피부의 겉과 속 온도 차를 유발시킨다.
    이러한 피부의 온도 차이는 피부의 탄력을 저하시킨다.
    뿐만 아니라 모공도 넓어지고 피부가 푸석푸석해져 노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유명 탤런트 고OO 씨는
    피부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피부관리 비법이라고 얘기한다.
    탤런트 하OO 씨는
    샤워도 시원한 물로 할 만큼
    피부 온도 상승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민감해 한다.

    피부를 시원하게 일정한 온도로 유지해주는 것을
    동안 피부 유지 조건으로 보기도 한다.

    금단비가 압구정점을 운영하고 있는 강인숙 원장의 지혜를 소개한다.





  • 외출 시 양산이나 챙이 큰 모자를 이용해
    강한 햇볕을 차단시켜 주는 것이 좋다.
    이 때, 장시간 모자를 쓰고 있는 것은 좋지 않다.
    머리로 모인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끔씩 모자를 벗어 두상을 시원하게 하여
    얼굴의 온도를 낮추는 것도 지혜이다.

    또 시원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서
    몸의 온도상승을 잠시나마 지연시켜주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겨드랑이나 목 주변 등을 닦아주면 일시적인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사용하는 화장품을 실온 화장대 위에 놓고 사용하는 것보다
    토너, 에센스 등을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하면서 사용하면
    피부 온도 상승을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토너를 시원하게 하여 뿌려주는 것 역시 얼굴을 시원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된다.

    피부 온도 상승과 피부 노화는
    햇볕을 과다하게 쬐인 광노화를 들 수 있다.
    자외선이 강한 시간에 외출을 피하는 지혜가 최고일 것이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피부 온도를 유지한다 하여
    더운 여름 차가운 음료나 찬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 찬 음식 과다 섭취 시 복부의 장기가 탈이 날 수가 있다.
    차가운 음식을 즐겨 먹는다면
    장이 약한 사람은 가스가 차고 부글거림을 느낄 수 있다.
    따뜻하거나 실온의 음식으로 장기를 보호하는 것도 건강의 지혜이다.

    시원한 것이 좋다하여 장시간 에어컨 바람을 쏘이면
    건조한 바람에 피부의 수분을 빼앗기게 된다.
    피부의 온도는 낮을 수 있으나
    피부가 건조해지면 미스트를 자주 뿌려 건조함을 예방해야 한다.

    우리 몸의 온도 평상시 36.5˚, 운동 시 39˚,
    사우나 40˚, 모공이 열리는 온도 41˚,
    심장과 소장이 37˚의 열이 난다고 한다.

    피부 온도를 37˚ 이하로 무작정 낮추게 되면
    효소 활성이 떨어져 재생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신경 써야 한다.

    일일 물 권장량이 4~5L이다.
    꾸준히 마시면 대략 10일 정도 후에
    내 몸의 물이 새 물로 교체된다.
    흘린 땀만큼 몸속의 물을 자주 교체해주는 것이
    가장 손쉬운 디톡스 방법이다.

    지혜를 모아 피부 온도를 낮춰서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을 생각해 무작정 찬 음식으로 낮추지 않았음 하는 것이
    강인숙 원장의 생각이다.

     



  • 강남구 신사동 피부관리실 [금단비가 압구정점] 강인숙 원장

    20여 년간 현장에서 직접 쌓은 임상과 실력으로
    작은 얼굴, 안면 비대칭관리, 신부관리 등
    얼굴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관리하며 숍을 이끌어 가고 있다.

    [사진출처 = 글로벌에스테틱리더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