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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기상청은 18일 오전 9시
제11호 태풍 [짜미(TRAMI)]가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짜미는 시속 3㎞ 속도로
동쪽으로 느리게 이동한 뒤 서쪽으로 다시 방향을 틀어
타이완 북쪽으로 이동해 우리나라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날 태풍은 오전 9시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h㎩)에
최대풍속 초속 19m, 강풍반경 150㎞로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 급이다.
기상청은 태풍 [짜미]가
19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70㎞ 부근 해상을,
20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290㎞ 부근 해상을 지나
21일 오전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290㎞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를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