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 <옥수역 귀신>으로 유명한 호랑작가의 <마성터널귀신>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마성터널귀신>은 네이버 웹툰 작가들이 여름 특집을 맞아 릴레이로 연재 중인 [2013 전설의 고향] 웹툰 시리즈의 16화로 12일 공개 동시에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마성터널귀신>은 조선 광해군 시절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은 어린아이가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설정. 당시 아이가 매장된 자리에 마성터널이 들어선 후 원혼이 출몰해 사람들의 목숨을 가져간다는 이야기다.

    특히, 섬뜩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스크롤을 내릴 때 배경화면이 검은색으로 변하거나 무언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등 호랑작가 특유의 특수효과들이 공포감을 더한다.

    한편, 2007년 웹툰 <천년동화>로 데뷔한 호랑작가는 <봉천동 귀신>, <옥수역 귀신> 등의 공포 웹툰으로 이름을 알리며 [공포 웹툰 1인자]로 불리고 있다.

    (마성터널귀신, 사진=네이버 웹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