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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7일, 서울에서
[제3차 한‧호주 군수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국방부 군수관리관 <이상욱> 육군 소장이,
호주 합동군수사령관 <클린트 토마스(Clint Thomas)> 해군 소장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양국이 유엔 평화유지군 등 인도적 작전이나 재난 구호 등에서
상환을 조건으로 군수품이나 용역을 제공하도록 한
[한‧호주 상호군수협력 MOU]에 따른 것이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호주와 전‧평시 탄약 상호지원을 위한
호환 가능한 탄약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군수 조직 및 정책을 공유하고,
장비‧물자 상용화 방안,
양국 간 공통장비 수리부속 조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이 서로의 군수정책을 이해하고,
교류‧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