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1년 12월 한-호주 국방장관 회담 당시 모습. [사진: 연합뉴스]
    ▲ 2011년 12월 한-호주 국방장관 회담 당시 모습. [사진: 연합뉴스]

    국방부는 7일, 서울에서
    [제3차 한‧호주 군수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국방부 군수관리관 <이상욱> 육군 소장이,
    호주 합동군수사령관 <클린트 토마스(Clint Thomas)> 해군 소장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양국이 유엔 평화유지군 등 인도적 작전이나 재난 구호 등에서
    상환을 조건으로 군수품이나 용역을 제공하도록 한
    [한‧호주 상호군수협력 MOU]에 따른 것이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호주와 전‧평시 탄약 상호지원을 위한
    호환 가능한 탄약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군수 조직 및 정책을 공유하고,
    장비‧물자 상용화 방안,
    양국 간 공통장비 수리부속 조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이 서로의 군수정책을 이해하고,
    교류‧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