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여배우 A씨, 가족관계 얽힌 루머 보도에 발끈 "법적 대응할 것""러시앤캐시 사장이 A씨 남편 친아들??" 황당무계 소문, 온라인 유포성만 빼고 공통점 제로..톱스타 B 출연, 러시앤캐시 CF가 낭설 부추겨
  • 결혼 후 내조에 충실했던 톱배우가
    내년 초 [복귀 계획]을 밝히는 자리에서
    특정 언론에 대한 [고소] 방침을 시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배우 A씨의 소속사 측은
    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날 - 연예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온라인에 유포된 [가족관계가 복잡하다]는 내용의
    증권가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인터넷에서 많이 거론되던 내용이라
배우 본인도 알고 있고 매우 어이 없어한다.
최근에는 한 언론사에서 보도해
해당 언론사와 기자를 고소한 상태다.


실제로 한 언론사는 며칠 전
"OOO의 친아들이 러시앤캐시 사장인데,
그는 배우 B씨와 결혼했다"며
"OOO의 아내인 A씨가 사실상 B씨와 [가족 관계]"라는
증권가 루머를 지면에 게재했다.

해당 기사를 접한 A씨 측은
즉각 [기사 삭제] 및 [정정보도]를 언론사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자에 불거진 다양한 인터넷 루머들을 정리한 이 기사는
현재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이 되지 않고 있다. 

사실 이 기사에 언급된 루머가 처음 불거진 것은 아니다.
미녀스타 B씨가 2007년 6월, 
4살 연상의 사업가 △△△과 결혼식을 올리면서부터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당시 B씨와 화촉을 밝힌
[△△△]이란 인물에 대한 정보는 
B씨가 언급한 [금융전문가]란 사실 외에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었다.

때마침 TV브라운관에는
B씨가 모델로 등장한 대부업체 <러시앤캐시>의 광고가 한창 방송되고 있었다.

그런데 <러시앤캐시> 최고 경영자의 성이 하필 △△△과 동일한 성이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B씨의 남편과 러시앤캐시 회장의 성이 동일한 것에 착안,
[두 사람이 부자지간일 수도 있다]는 황당무계한 루머를 만들어 냈다.

당시만해도 연예인들이 대부업체의 광고 모델로 나서는 일은 극히 드물었다.

따라서 2005년부터 B씨가 러시앤캐시의 광고에 등장한 것은
대단한 화제를 불러 일으켰었다.

이를 두고 다양한 억측과 소문들이 쏟아졌는데,
러시앤캐시 회장과 얽힌 [어처구니 없는 루머]도 이때 불거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는 별도로, △△△의 [생부]가 
A씨의 남편인 OOO이라는 또 다른 악소문도 발빠르게 퍼져갔다.

그렇다면 이 루머들은 정말로 사실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해당 루머는 0%의 진실도 담겨 있지 않은
[허무맹랑한 소설]에 가깝다.

러시앤캐시를 창업한 C모 회장은 63년생,
우리 나이로 51살에 불과하다.

B씨의 남편 △△△은 76년생, 
아직 마흔 문턱도 넘지 않은 청년사업가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13살. 

상식적으로 부자 관계가 성립하기 어려운 나이다.

살아온 배경도 전혀 다르다.
C 회장은 재일교포로 일본에서 한국식당인 <신라관>을 운영하다
2002년부터 국내 대부업 시장에 뛰어든 케이스.

현재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브랜드명 러시앤캐시), 미즈사랑, 원캐싱,
한국아이비금융, 예스신용정보, 예스캐피탈, 아프러스시스템, 아프로베스트 등
8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의 회장을 맡고 있다.

△△△씨는 미국 명문 UC버클리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재미교포로
가족 모두가 현지에 거주 중인 [미국통]이다.

웹에이전시, 광학기기, 악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에이치비케이(HBK INC.)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미국 메드케어(Medcare) 부사장을 지낸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도 두 사람의 결백(?)을 입증하는 결정적인 단서가 있다.

바로 C 회장이
아직까지 결혼도 해 보지 못한 [싱글]이라는 점.
따라서 [C 회장이 △△△의 생모와 재혼했다]는 루머 역시 
누군가가 이들을 음해하기 위해 퍼뜨린 [중상모략]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C 회장은 지난해 직원들에게
"자신이 2012년 6월까지 결혼을 하지 못하면
100만원씩 보너스를 주겠다"는 공언을 한 사실도 있다.

이 약속대로 C 회장은 지난해 7월 전 직원에게
12억원 가량의 [특별 보너스]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