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이버 공격은 세계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사진: 사이버 공격 이미지]
    ▲ 사이버 공격은 세계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사진: 사이버 공격 이미지]

    세계 각국을 긴장케하고 있는 사이버 안보 문제.

    우리나라와 미국이
    사이버 안보 문제에 관해
    본격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美워싱턴에서 <제2차 한미 사이버정책협의회>가 열린다고
    15일 전했다.

    <한미 사이버정책협의회>에는
    <최성주> 국제안보대사 겸 사이버스페이스 총회 준비 기획단장과
    美국무부의 <크리스토퍼 페인터(Christopher Painter)> 사이버정책 선임 조정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에
    우리나라에서는 외교부-미래부-국방부-대검찰청 등이,
    미국은 국무부-국방부-국토안보부(DHS)-법무부 관계자가
    참석한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2012년 9월 서울에서 열린 1차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 사이버공간에서의 신뢰 구축
    △ 국제 사이버규범 개발
    △ 국제 인터넷 및 정보통신(ICT) 정책
    △ 사이버범죄 대응 관련 양․다자 협력
    △ 개도국 사이버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양국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2013년 10월 17일부터 열리는 '2013 세계 사이버스페이스 총회' 포스터. 외교부, 미래부 등이 총회 성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 2013년 10월 17일부터 열리는 '2013 세계 사이버스페이스 총회' 포스터. 외교부, 미래부 등이 총회 성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회가
    오는 10월 17일 서울에서 열리는 <사이버스페이스 총회>의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이버스페이스 총회>는
    세계 각국의 사이버 정책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이버범죄-사이버보안-국제안보 등을 놓고 토의를 벌이는 자리다.
    여기서 나온 정책과 의견은
    세계 각국의 사이버 정책에 상당한 영향를 끼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