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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는 10월 17일부터 열리는
[2013 세계 사이버 스페이스 총회
(Seoul Conference on Cyberspace 2013)]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가 운영하는
[세계 사이버 스페이스 총회 준비기획단]은
이번 총회를 위해
의제 및 연사와 관련해 참가국들과 꾸준히 협의를 하는 한편,
내실 있는 토론을 위해
△경제성장과 개발,
△사회·문화적 혜택,
△사이버 안보,
△사이버 범죄,
△국제안보
△역량강화 등
6개 의제별로 사전에 전문가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이버 스페이스 총회]는
2011년 런던 총회,
2012년 부다페스트 총회에 이은
세 번째로,
90여 개국 장관급 정부대표, 지역․국제기구, 민간 기업 등
800여 명의 IT 관련 권위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세계 사이버 스페이스 총회 준비기획단]은
104개국, 36개 지역․국제기구,
185개 민간 대표에게 초청장을 발송했으며,
지금까지 장․차관급 20명,
ITU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고위 대표 6명이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세계 사이버 스페이스 총회 준비기획단]은
우리나라에서 여는 총회를 홍보하기 위해
[청년포럼],
[어린이 미술대회],
[SNS 서포터즈]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보 동영상, 홍보만화, Q&A 문답집도 만들어
우리 국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우리 재외공관을 통해
주재국 정부 관계자, 주요기관, 언론인 등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서울에서 여는 [세계 사이버 스페이스 총회]에서
[사이버 공간에 관한 기본원칙(fundamental principles)과
최적관행(best practices)] 등을 반영한
[의장요약문]을 채택하도록 해
2014년 서울에서 여는 [ITU 전권회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세계 사이버 스페이스 총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cyber2013.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cyber201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