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댓글 촛불 vs [촛불끄기] 집회 현장스케치[보수연합] 촛불끄기 앞으로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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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늦은 오후,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을 사이에 두고
민주당 등 야권이 참여한 <종친떼(종북-친북-떼촛불 혼합체)>의
국정원 댓글 촛불집회와
이를 규탄하는 보수단체의 반대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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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종친떼> 집회를 찾은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공짜 팥빙수]를 먹으러 더 많은 사람이 와야 한다고
달콤한(?) 유혹을 했다."국정원이 만든 박근혜 대통령은
당장 하야해야 한다.이를 위해 나는 국회에서 싸울 것이다.
시민 여러분들도 싸워 주길 바란다.매주 촛불집회가 열린다.
[공짜 팥빙수]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사람들을 데려와 달라"- 정청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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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친떼>는 팥빙수를 먹어가며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이 무효라고 주장했다.
같은 시각, <종친떼>의 [떼질]에 반대하는 보수단체 회원 및 시민들은
민주당-<종친떼>-정청래 의원을 거세게 비판했다."정청래 의원이 국회에서
거리로 나와 촛불집회를 왜곡·선동하고 있다.빨리 국회로 돌아가 민생에 신경쓰는
진짜 야당의원의 모습을 국민들은 바라고 있다"-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이날 촛불끄기 집회를 진행한 <보수연합>은
<종친떼>의 국정원 댓글 촛불집회가 열리는 한,
여기에 반대하는 규탄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