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경우회 "촛불은 절대 횟불이 될 수 없다"2008년 [거짓선동] 후…"아직도 그러고 있냐"철도노조, 민주당,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박근혜 정부 [흠집내기]
  • ▲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회원 2,000 여명이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 응집했다. 이들은 같은 시간 길 건너편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를 반대하며 촛불끄기 집회를 열었다.ⓒ이종현
    ▲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회원 2,000 여명이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 응집했다. 이들은 같은 시간 길 건너편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를 반대하며 촛불끄기 집회를 열었다.ⓒ이종현




    경우(輕雨·가볍게 오는 비)가 오던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는
    대한민국 전직 경찰관 모임 <재향경우회> 회원 2,000 여명이 응집했다. 

    대한민국의 [건국], [구국], [호국]의 70 여년의 역사를
    함께한 전직 경찰관들이 모인 이유는 단순했다.


  • ▲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회원 2,000 여명이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 응집했다. 이들은 같은 시간 길 건너편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를 반대하며 촛불끄기 집회를 열었다.ⓒ이종현
    ▲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회원 2,000 여명이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 응집했다. 이들은 같은 시간 길 건너편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를 반대하며 촛불끄기 집회를 열었다.ⓒ이종현



    평생 대한민국을 위해 일했던 이들에게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 ▲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KTX 민영화에 반대하는 철도노조원 4,000 여명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종현
    ▲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KTX 민영화에 반대하는 철도노조원 4,000 여명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종현



    같은 시간.
    길 건너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KTX 민영화>에 반대하는 <철도노조> 7,000 여명이 모였다.

    4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들의 시위는 6시 30분까지 이어졌고
    <철도노조>원 중 3,000 여명은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이어진
    촛불시위에 참가했다.

    <철도노조>는 이날 촛불과 촛불시위에 무대설치 등을 도왔다.
    노조원들은 "국정원이 만든 박근혜 대통령은 물러나라"는
    구호를 외쳤다.


  • ▲ 왼쪽부터 민주당의 박영선, 정청래 의원.ⓒ이종현
    ▲ 왼쪽부터 민주당의 박영선, 정청래 의원.ⓒ이종현



    <민주당> 정청래(서울 마포구을·02-784-9241·@ssaribi),
    박영선(서울 구로구을·02-784-3870·@Park_Youngsun)의원,


  • ▲ 왼쪽부터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김재연 의원.ⓒ이종현
    ▲ 왼쪽부터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김재연 의원.ⓒ이종현




    <통합진보당> 이정희(02-2139-7777·@heenews)대표,
    김재연(비례대표·02-788-2135·@opentree20)의원,


  • ▲ 진보정의당의 노회찬 대표.ⓒ이종현
    ▲ 진보정의당의 노회찬 대표.ⓒ이종현



    <진보정의당>의 노회찬(02-935-6983·@hcroh)대표도
    이날 참석해
    <철도노조>가 제공한 촛불을 들어올렸다.

    국정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야당을 지지하는 국민은 얼마나 될까?

    이날 현장에서 촛불을 든
    사람은 대부분 철도노조원이었다.

    최근 <한국갤럽>의 조사(1212명)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61%다.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평가의 이유는
    <성공적인 미국과 중국 방문>, <강경한 대북정책> 때문이다.

    정당별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8%이고 
    민주당(19%), 통합진보당 (2%), 진보정의당(1%) 순이다. 


  • ▲ 1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 나온 대학생들.ⓒ이종현
    ▲ 1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 나온 대학생들.ⓒ이종현

    [기자수첩] "불편한 거짓이 싫다"

    2008년 "미국산 소고기를 먹으면 죽는다"는 말로
    선동했던 사람들.

    2013년 "국정원이 만든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해라"는 말로
    또 다시 선동하고 있는 그들.

    기자는 2008년 당시 대학교 3학년이었다.
    당시 캠퍼스에서 <촛불시위>에 나가자고 선동했던 학생들은
    아직도 학교에 남아있다. 

    졸업도, 취업도 미루고 보수 정권에 반대하는 젊은이들.
    일부 졸업한 학생들은 <야당 의원 보좌관> 또는 <좌파시민사회단체>에 취업했다.

    2008년 당시 촛불시위에 나가자고 주장한 학생과 대화를 나눴던 기자는
    이렇게 말했다.

    "광우병이 진짜 있는지 모르겠다.
    대학생이 지성인으로 책임을 다 하는게 시위를 나가는 것 밖에 없나?
    광우병에 대해서 토론하는 학술제를 열자."


    다음날 <다음아고라>에는 기자의 실명과 녹취록이 올라갔고
    한 동안 악성 댓글의 공격을 겪어 냈다. 

    2013년, 기자는 다시 묻는다.

    "진짜 국정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당선시킨 것인가?"

  • ▲ 뉴데일리 윤희성 기자.ⓒ윤희성
    ▲ 뉴데일리 윤희성 기자.ⓒ윤희성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61%다.

    새누리당의 지지율도 38%다.
    야당의 지지율을 모두 합쳐도 22%에 불과하다.

    국정원이란 키워드로 박근혜 정부에 흠집을 내는
    야당의 선동에 혹시 속고 있는 것 아닌지
    젊은 대학생들은 촛불을 들기 전에 고민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