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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과 안성을 연결하는 국도 38호선 안성TG (톨게이트) 입구 부근의
[평안지하차도]가 28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이 지하차도는 길이 500m로 112억 원의 공사비가 들어갔다.
평안지하차도의 안성TG(톨게이트) 입구 쪽은 평면교차로로 운영되어
고속도로 진입차량과 평택∼안성 이동차량이 얽혀 상습적으로 정체를 일으켰던 구간이다.국토교통부는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금년 말 개통예정이던 평안지하차도를 6개월 앞당겨 이번에 개통한다.
이 지하차도가 열림에 따라 고속도로 진입차량과 평택∼안성 이동차량이 분산돼 통행차량
감소 효과(7,862대→3,072대)를 낼 수 있다.평택과 안성을 오가는 차량은 신호대기가 없어지면서
통과시간이 단축(54.2초→28.0초)되고 고속도로 진입도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