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스메틱 그룹 ‘바이어스도르프’ 국내 본격 진출



  • 스킨케어 브랜드 니베아(NIVEA)로 잘 알려진 글로벌 코스메틱 그룹 <바이어스도르프>가
    기존 니베아서울(주)에서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유한회사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사무실을 갖추며 국내 스킨케어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한다.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ICF서울에서
    임직원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 변경 발표와 사옥 이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설립은 아시아지역 최초로
    바이어스도르프가 그룹 차원에서 진출하는 것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8조4,000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은
    1882년 독일에서 설립돼 131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글로벌 리딩 스킨케어 그룹이다.

    현재 전 세계 150개 지사에 약 18,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니베아, 유세린, 라프레리 등 8개의 코스메틱 브랜드와
    2개의 의약품용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1997년 국내 시장에 진출하여 니베아 단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국 시장에서 활동해온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은
    2012년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유세린>의 성공적인 국내 런칭과
    풋케어 전문 브랜드 <한자플라스트>를 연달아 런칭하며 규모를 키워왔다.

    <바이어스도르프>는 오는 7월 1일 기존 니베아 브랜드 중심의 니베아 서울(주)에서
    모회사인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한다.




    한편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는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지난 6월 7일 서울 여의도IFC 서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확장에 따른 직원 증가에 대비하고 운영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바이어스도르프>는 지난 20여 년 동안 한국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활동해 온 
     니베아를 비롯해 지난해 <유세린>, <한자플라스트>를 런칭하며,
    킨케어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장기적으로 <바이어스도르프>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선보이고,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에서
    스킨케어 선도그룹으로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 슈테판 언스트(Stefan Ernst)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사장

    니베아는 1997년 국내 진출 이래 연령, 성별, 피부 타입에 관계없이
    피부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립 케어, 데오드란트, 선 케어 등 3가지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바디케어와 남성용 스킨케어 등 다양한 제품 라인으로 국내 스킨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출처 =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