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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희(34)가 KBS 전 아나운서 김경란(36)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송재희 소속사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재희와 김경란이 지난 4월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확인한 결과 송재희 김경란은 서울 소재 교회에서 만나 서로 알아가고 있는 관계라 확인했다. 교회 안에서 신앙심이 두터운 모습에 끌렸고, 이성적 호감이 커지면서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연애를 즐기고 있다”며 “아무쪼록 각자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 예쁘게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예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다.
한편, 지난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인기를 얻은 송재희는 MBC 일일드라마 <구암허준>에서 종사관 역으로 출연 중이다.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은 지난해 9월 KBS를 퇴사하고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다음은 송재희 측 공식입장 전문
배우 송재희와 김경란이 올4월부터 좋은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습니다.
소속사에서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서울 소재 교회에서 만나 올4월부터 서로 알아가고 있는 관계라 확인했습니다.
두 사람은 교회안에서 신앙심이 두터운 모습에 끌렸고, 이성적인 호감이 점점 커지면서 가까워지기 시작하게 됐습니다.
송재희와 김경란은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서울 시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거나 서점 등에서 책을 보는 등 평범한 연애를 즐기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두 사람이 계속해 각자 맡은 바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 예쁘게 사랑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기자님들께서 예쁜 시선을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