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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 첫 법정공방<너의 목소리가 들려> 첫 법정공방이 펼쳐진다.
6월 12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3회에서는 악연을 넘어선 숙명의 라이벌로 만난 장혜성(이보영)과 서도연(이다희)이 펼치는 첫 법정 공방이 공개된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어려서부터 피할 수 없는 악연으로 묶인 장혜성과 서도연이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살인미수 사건을 둘러싸고 각각 피고인 김가은(고성빈)을 변호하는 국선전담변호사와 그녀의 죄를 입증하려는 검사로서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3회에서는 두 사람의 살벌한 법정 공방이 예고돼 왔다. 마음을 읽는 소년 수하(이종석)를 만나면서 적극적으로 피고인을 변호하는 일에 뛰어든 혜성과 그런 혜성에게 남모를 열등감을 지닌 도연의 공방은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치열한 접전을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사건에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숨겨져 있다. 과연 숙명의 라이벌로 맞닥뜨린 두 사람의 첫 법정 공방전에서 승리의 미소를 짓게 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짜여진 극본처럼 피고인을 변호하던 혜성 모습이 아닌 진정한 국선전담변호사로서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에게 절대 꺾일 수 없는 두 사람의 법정 공방이 재미는 물론 긴장감마저 선사해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3회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첫 법정공방, 사진=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