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신인' 푸이그 홈런 [패전위기] 모면류현진, 13일 [다시 도전하는 7승]

  • 류현진(26)이 시즌 7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이날 류현진은 안타 6개를 헌납하며 1실점했다.


    류현진, 4회 실점을 허용했다.

    4회 상대팀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맞으며 흔들렸다.
    하지만 이내 두 타자를 모두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류현진은 위기를 모면하는 듯 했던 4회 2사 이후, 안타를 허용했다.


    다저스 타선 지원, 아쉬웠다.

    다저스 타선은 중요한 기회를 병살타로 날렸다.
    세 차례나 병살타를 쳤다.

    야시엘 푸이그가 6회말 솔로 홈런으로 류현진의 패전은 막았다.
    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올 때까지 승부는 1대1로 가리지 못했다.  


    다저스는 이겼다.

    연장 10회말 다저스는 득점을 올렸다.
    결국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은 1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7승에 재도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