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창업 지원센터 마련, 제작인프라 확충, 글로벌 전문인력 육성...
  • 최근 미디어 이용행태 변화에 따라
    광고에서도 스마트미디어의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는 등
    스마트광고의 이용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제작기반·R&D·전문인력 등 물적·인적 인프라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스마트광고]란,
    스마트폰-스마트TV-태블릿PC-인터넷-디지털 사이니지 등의 스마트미디어를 통해 제공되는,
    양방향·맞춤형 특성을 가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광고다.
    TV광고보다 제작비가 저렴(10%이하 수준)하다.

    이에 미래부는 스마트광고산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광고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2017년까지 총 65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우선, 스마트광고산업을,
    스마트미디어 시대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2013년 9월 일산에 완공될
    [빛마루](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와 시청자미디어센터 등에
    스마트광고 제작시설을 구축한다.
    이는 중소광고회사가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1인창업 및 비즈니스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사무·제작공간-전문교육-경영·법률자문-창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광고 이용기반 마련을 위해
    표준화 추진위원회와 광고효과 지표개발위원회 등도 운영(2014년 예정)한다.

    둘째,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차세대 광고기술 개발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 신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광고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에 2017년까지
    맞춤형 광고-실감·체험형 광고-광고효과 측정기술-디지털 사이니지 기반기술 등
    4대 스마트광고 기술 분야를 집중 개발한다.
    테스트베드 구축과 시범서비스는 2014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셋째, [스마트광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취업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해외 전문기관 연수와
    국내 우수광고사 인턴십도 지원할 계획이다.

    넷째, [신유형 스마트광고를 반영한 새로운 광고산업통계를 도입]해,
    통계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중소기업 등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2014년에 [광고통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광고 분류체계-조사방법-예측모형 등을 논의·개발하고,
    광고통계-산업동향-광고비 추이-광고산업 경기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아울러 무료 제공을 위한 DB와 웹사이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가 스마트광고산업 육성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경우,
    조사기관 예측치보다 약 15∼20% 정도는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이번 스마트광고 육성전략을 통해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의 참여가 늘어나고
    기업의 광고 투자가 촉진돼
    신규 광고시장이 적극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정규 방송산업정책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