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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이면,
인간과 퀴즈대결을 하는 컴퓨터가 등장하고, 2020년경에는,
법률-의료-금융 등의 전문가와 의사소통을 통해,
이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인공지능 SW가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사람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몸 바깥의 인공두뇌를 의미하는,
일명 [엑소브레인(Exobrain) SW] 개발을 위해,
대규모 투자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정부가 SW분야의 대표적 고비용-고위험 분야인,
[인공지능 SW]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될 것임을 인식하고,
국가 및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
연구는 총 3단계로,
총 10년간 진행되며,
연구가 종료되는 2023년까지
1,070억원(정부 800억원, 민간 270억원)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 1단계 사업은,
2017년 4월까지 총 4년동안,
[일반지식 대상 분석형] 엑소브레인 SW 기반기술,
▲ 2단계는 2017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전문지식 대상 협업추론형] 엑소브레인 SW 응용기술,
▲ 3단계는 2020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글로벌 전문지식 대상으로 문제해결형] 엑소브레인 SW 상용기술을
개발한다.
이번 1단계에는,
428억원(정부 320억원, 민간 108억원)의 연구비와
ETRI-(주)솔트룩스-KAIST-포항공대 등
연간 26개의 연구기관(연인원 366명)이 참여한다.
이번 엑소브레인 프로젝트 1단계가 종료 될 2017년에는,
IBM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을 따라잡고,
2단계부터는 컴퓨터 스스로의 지식학습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 진화형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인간 수준의 인공두뇌 SW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현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제의 토양이 되는 지식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미래부 관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