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국민체육진흥공단 업무협약 체결…25일부터 캠프 개최
  • 국방부가 이사와 자녀 교육으로 고생하는 군인 가족들을 위해 [힐링 캠프]를 연다.

    국방부는 23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군인가족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으로 <군 가족 힐링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설명이다.

    “군인 가족들은 부모의 전입․전출에 따른 잦은 이사와 격오지 근무 등으로
    정상적인 가정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고생을 하고 있다.
    이런 군인 가족들을 위한 복지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번 <군 가족 힐링 캠프>를 열기로 한 것이다.”


    오는 25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 파크텔과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군 가족 힐링 캠프>에는 격오지에 근무하는 군인 20여 명의 가족을 초청한다.

    국방부는 시범사업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연 80여 가족을 초대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앞으로 군인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개발해
    군인들이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