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년 같은 차를 몬 남자 사연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80년 같은 차 몬 남자]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은 한 노인이 클래식카 옆에 서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노인은 미국 매사추세츠 스프링필드에 살았던 엘런 스위프트로 지난 2005년 102살의 나이로 사망했다.

    엘런 스위프트는 세상을 떠나면서 유언으로 80년 동안 탄 자동차 [1928년산 롤스로이스 피커딜리 P1 로드스터]를 지역 박물관에 기증했다. 그는 지난 1928년 아버지로부터 졸업 선물로 롤스로이스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물관 측은 “고인이 평생동안 이 차동차를 애지중지 다루었다”며 “80년이 된 자동차의 주행 기록은 17만 마일(약 27만 킬로미터)이다”고 밝혔다.

    (80년 같은 차 몬 남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