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역가가가 싫어하는 만화가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번역가가 싫어하는 만화’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만화책의 한 장면이 담겨 있다. 그런데 다른 만화책과 달리 주인공의 대사가 전체 페이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엄청나 마치 소설책을 연상케 한다.

    이에 게시자는 번역가의 입장에서 제목을 ‘번역가가 싫어하는 만화’로 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번역가가 싫어하는 만화를 본 네티즌들은 “싫어할만하다”, “만화가 아니라 소설이다”, “독자도 너무 길어서 싫어할 듯”, “무슨 만화길래 대사가 저렇게 많지?”, “번역비 2배는 줘야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