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뮤지컬 ‘살짜기 옵서예’가 오는 31일 대단원의 폐막을 앞두고 있다.

    ‘애랑’과 ‘배비장’을 중심으로 러브스토리를 강화하며 새롭게 태어난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는 66년 대한민국 최초의 창작 뮤지컬로 초연 당시 단 4일 공연에 1만 6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로 이름을 알렸다.

    뮤지컬계 최고 배우들의 열연, 세련되게 변주된 음악과 연출, 3D맵핑과 홀로그램을 활용한 볼거리 제공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특히, 돌하르방은 ‘살짜기 옵서예’의 마스코트로 큰 인기를 얻었다.

    유쾌한 공연에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했고, 새롭게 무대에 오른 ‘살짜기 옵서예’를 감상한 초연 제작자 박용구 옹, 첫 번째 여주인공 패티김 등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작품의 완성도는 곧 흥행으로 이어져 간단한 스토리와 재치 넘치는 대사는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공감하고 웃을 수 있게 만들었으며, 이는 뮤지컬의 주 소비층인 2030세대부터 중장년층 관객들까지 공연이 올라가는 CJ토월극장으로 모이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살짜기 옵서예’는 ‘모녀할인’, ‘삼대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과 중장년층을 위한 ‘문화 콜 서비스’, ‘마티네 공연 추가’를 통해 이를 극대화 했다. 그 결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1위를 차지했으며, 2월 개막부터 현재까지 약 40,000여명의 관객을 동원, 객석점유율 85%라는  성공적인 스코어를 기록했다.

    여기에 ‘살짜기 옵서예’를 관람한 각국의 대사부인들이 뮤지컬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아 한국 관객뿐 아니라 세계 관객들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살짜기 옵서예’는 성공적인 공연을 기념해 ‘관객 감사 특별할인’을 매회당 50매에 한해 한정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9일(금)까지 예매하는 관객에 한해 30일(토)공연까지 R석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