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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새 멤버로 합류한다.
11일 오전 유해진의 소속사 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해진이 오는 29일 진행되는 '1박2일'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유해진은 '1박2일'의 맏형 김승우를 대신 한다"
"유해진이 기존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준 코믹한 이미지가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가 될 것이다"
앞서 지난주에는 지난 1년간 ‘1박2일’ 연출을 맡았던 최재형PD가 건강상의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어 맏형 김승우 역시 하차 소식을 전하며 프로그램의 큰 변화를 예고했다.
유해진은 제작진이 애초부터 가장 먼저 발탁하고 싶어 했던 인물이다. 최근 최재형 PD의 바통을 이어받은 이세희 PD가 지난주 유해진 측과 직접 만나 출연 제안을 했다.
특히 유해진은 데뷔한지 15년이 넘었지만 TV 예능 출연 경험이 극히 적기 때문에 신선한 이미지로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해진 합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같은 반응을 보였다.
"유해진이 1박2일 새 멤버라구? 대박 기대된다"
"유해진 씨 항상 방송에서 보고 싶었어요"
"이제 김승우 대신 유해진이 새로운 맏형인가?"
한편 유해진이 합류하는 방송분은 오는 4월 초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