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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비디오 유출로 파문을 일으킨 할리우드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의 이혼 재판 날짜가 확정됐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5일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킴 카다시안과 크리스 험프리스의 이혼 재판이 5월부터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카다시안은 지난해 10월 험프리스와 결혼한 지 72일 만에 이혼 소송을 냈다.

    험프리스는 “카다시안은 유명세를 얻기 위해 나와의 결혼을 이용했다”며 이혼을 거부하고 혼인이 무효라고 주장하며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2007년 킴 카다시안은 당시 연인과의 섹스비디오 유출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으며 지난해 11월 다시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현재 킴 카다시안은 유명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열애중이며 공연 중 임신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