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영웅 유족격려로 영웅들에 대한 감사․보은의 뜻 전달"
  • 대선예언 등으로도 유명한 차길진 법사가 보훈처로부터 감사의 뜻으로 기념패를 받는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30분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2013년도 ‘이 달의 6․25전쟁영웅’ 유가족을 초청해 기념패를 증정하고 오찬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찬에는 여방오 육군하사(1월)의 조카 여장율 씨, 진두태 해병 중위(3월)의 조카 진보길 씨, 김창학 해군하사(6월)의 동생 김임순 씨, 김재옥 여교사(8월)의 아들 이 훈 씨, 차일혁 경무관(9월)의 아들 차길진 법사, 고태문 육군대위(11월)의 딸 고옥희 씨, 신철수 공군소령(12월)의 조카 신 황 씨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폴 프리맨(Paul L, Freeman) 美육군 대령(2월)과 로버트 마틴(Robert. R Matin) 美육군 대령(10월)의 유가족을 대신해 주한 美대사관 무관이, J.P.Carne(4월)의 유가족을 대신해 주한 英대사관 무관도 자리를 함께한다.

    이들 중 차길진 법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이자 現넥센히어로즈 프로야구단 구단주다.

    차 법사는 6.25전쟁 당시 지리산에 숨어든 빨치산을 토벌하는 과정에서 전사한 차일혁 경무관의 아들이다.

    보훈처는 2013년도 ‘이 달의 6․25전쟁영웅’ 달력에 사용된 그림도 유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