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수익금에 매칭그랜트로 회사 기부금 더해 지원사내 판매는 물론 기증품 일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
  •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17일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에 매칭그랜트로 회사 기부금을 합친 총 800만원을 혜심원과 중구 회현동 일대 불우이웃에게 기부한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사랑의 바자회’는 매년 연말 직원들이 물품들을 기부하고 이 물품들을 사내에서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왔다.

    올해 바자회에서는 사내 판매뿐 아니라 기증품의 일부가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될 예정이다.

    ‘Share Your Love’를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의류와 가방을 비롯해 아기 신발, 가죽지갑, 수공예품, 와인, 야구선수 사인이 담긴 야구 배트 등 다양한 물품이 출품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분쉬의학상 시상, 전통음악을 통해 지적장애우의 정서를 치유하는 보듬음 캠페인, 폐의 날과 뇌졸중의 날 후원, 지역사회 후원 등 성실한 기업시민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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