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스타 장쯔이, 이번엔 엘리트 아나운서와.."감사해요. 안아줄게요.." 열애 사실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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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장쯔이(章子怡)가 신세대 엘리트 아나운서와 사랑에 빠졌다.
장쯔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행운의 주인공은 중국 CCTV 아나운서 싸베이닝(撒貝寧). 싸베이닝은 베이징 대학교에서 법학 학·석사를 마친 엘리트로, 현재 CCTV의 시사 프로그램 '진르숴파'와 예능 프로그램 '워먼여우이타오'를 진행하고 있다. 깔끔한 진행 솜씨와 수려한 외모를 겸비해 최근 중화권에서 인기가 급상승한 톱 아나운서 중 한 명이다.
5일 중국의 한 매체는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같은 차량에서 내리는 장쯔이와 싸베이닝의 모습이 목격됐다"며 관련 사진을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싸베이닝은 홍콩에서 촬영을 끝내고 베이징으로 돌아온 장쯔이를 공항에서 직접 마중, 자신의 차에 태우고 아파트에 함께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싸베이닝이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같은해 9월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쯔이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웨이보(중국 트위터)에 "감사해요. 안아줄게요. 매일매일 고마움을 느껴요. 나에게 당신이란 존재가 있어서"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현지 소식통들은 "이 글이 '연인' 싸베이닝에 대한 장쯔이의 마음을 잘 반영하고 있다"며 사실상 '열애 공개'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눈치다.
[사진 = 뉴데일리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