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을 걸어야 하는 ‘공포의 다리’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유격 훈련용으로 손색이 없는 이 아찔한 다리 사진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보기만 해도 다리가 떨리는 이 다리는 파키스탄 북부지역에 건설된 것이다.

    부실한 널빤지와 더 부실한 철사로 대충 만든 듯 한 이 다리는 만년설이 보이는 험준한 산악지역으로 연결돼 있다.

    이 지역은 원래는 경비행기로만 갈 수 있었는데 다리가 건설되면서 현재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는 후문이다.

    자신의 담력을 시험하고픈 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방문자들의 설명이다.

    네티즌들은 이런 무서운 다리를 주민들이 아무렇지 않게 건너는 사진이 많다며 “주민들 모두가 특공대”아니냐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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