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끼를 물고 수면 위로 날아오른 거대한 백상아리의 환상적인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인근 폴스만에서 4m가 넘는 거대한 백상아리가 물개 모형을 물고 뛰어오르는 순간을 한 야생동물 사진작가가 촬영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커다란 백상아리가 마치 하늘을 날고 있는 듯 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백상아리에게는 안타깝지만 상어가 물고 있는 먹이는 물개가 아닌 고무로 된 미끼다.

    이 같은 놀라운 사진을 찍은 작가는 다나 알렌이란 사진작가다.

    그녀는 현재 남아공 일대에서 야생동물 사진 워크숍을 진행 중이며 이번 사진도 워크숍의 일환으로 이뤄진 출사 중 촬영된 것이다.

    알렌은 이번 사진을 얻기까지 3일이 걸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