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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나는 모태솔로의 유형이 공개돼 관심을 받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 더원’이 미혼남녀 857명(남자 451명, 여자 406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6일까 9일간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여자 10명 중 7명은 소개팅 상대가 ‘모태(母胎) 솔로’ 인지를 알아볼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남자의 54.1%, 여자의 70.7%가 모태 솔로를 알아볼 수 있다고  답한 것.

    ‘모태 솔로가 티 나는 연애유형에 대해서는 남자의 43%가 “상대가 수동적으로 행동할 때 티가 난다”고 했다. 이어 무턱대고 잘해준다(27.3%), 마음 급하게 서두른다(15.7%), 답변을 단답형으로 할 (14%) 등으로 조사됐다.

    여자가 보는 남자 모태솔로 유형 1위는 “마음 급하게 서두른다”였다. 또한 무턱대고 잘해준다(23.6%), 답변을 단답형으로 할 때(21.4%), 상대가 수동적으로 행동할 때(15.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여자가) 모태 솔로가 되는 이유’에 대해 남자들은 41.9%가 ‘가꾸지 않는 외모’라고 했다. 여자들은 38.4%가 “남자들이 자신감 없이 행동할 때 모태 솔로가 되기 쉽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