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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졸업 앨범’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악의 졸업앨범’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스웨덴의 한 언론매체가 초등학교 졸업반인 소녀의 졸업사진을 보고 깜짝 놀란 사연을 소개한 것.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소녀의 이마에 ‘제3의 눈’이 삽입 돼 있다는 것이다.
제작업체의 실수로 인해 완성된 졸업 앨범 속 소녀의 이마 부분에 눈이 덧입혀진 것이었다.
이후 소녀는 ‘3개의 눈을 가진 괴물 소녀’라고 놀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의 졸업 앨범을 제작한 업체는 소녀의 사진에서 눈을 지우고 새로 앨범을 만들어줬으며 200유로(한화 30만원)를 보상금으로 지급했다.
‘최악의 졸업 앨범’을 접한 누리꾼들은 “외계인인 줄 알았다”, “30만원이 아니라 3억원을 요구했어야 했다”, “저 소녀는 평생 동안 외계인이라고 놀림 받게 생겼다”, “평생 간직할 졸업 앨범을 그 따위로 만들어 놓는 게 어딨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