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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들은 무슨 놀이를 할까?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요즘 초등학생 놀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살펴보면 요즘 초등학생들은 팀을 나눈 뒤 상대편 이름표를 떼는 스파이 게임을 즐긴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대표 게임 방식을 똑같이 따라하는 것이다.
‘런닝맨’ 놀이는 모르는 학생들이 없을 정도라는 전언이다.
이름표의 가격도 제각각이다.
적게는 2천원부터 시작해 6만원에까지 이른다.
런닝맨을 진행하는 국민 MC 유재석의 이름표가 가장 비싼 6만원이다.
한 쇼핑몰에서는 ‘런닝맨’ 놀이를 위한 단체복이 출시되기도 했다.
‘요즘 초등학생 놀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이 대박을 쳤구나”, “방구석에서 컴퓨터만 하는 것보단 낫지”, “이름표 한 장에 6만원이라니 너무한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