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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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충원에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위령탑이 있다. 대한독립군무명용사위령탑이다.
이 위령탑은 구한말부터 일제 때까지 국내․외에서 항일독립투쟁을 하다 사라져간 무명애국선열을 위무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2년 5월 건립한 탑이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독립군 무명용사 위령제를 국립서울현충원 대한독립군무명용사위령탑 앞에서 광복회(회장 박유철) 주관으로 연다고 밝혔다.
이날 위령제에는 정양성 보훈처 차장, 박유철 광복회장 등 독립운동관련 단체장, 광복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광복회장의 개식사, 광복회 서울시지부장 제문봉독, 보훈처 차장 추모사, 3․1여성합창단, 국방부 군악대의 선열추념가 제창, 헌화․분향, 조총 및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